ArgoCD OSS - 오픈소스 멤버로 날 받아다오 (진행중)

그동안 ArgoProj 전반에 걸쳐서 기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Member 신청을 진행했다.

 

 

ArgoProj 자체는 CNCF graduated해서 오픈소스 성숙도를 인정받은 Argo-CD로 가장 유명하다.

 

나는 내부적으로 Argo-CD 이외에도 Argo-Workflows, Argo-Rollouts, Argo-Helm 등에 자잘한 기여를 이어왔다.

반년 조금 안되게 진행해온거 같은데, 멤버 승인 과정이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했다.

 

커뮤니티에서 정의하는 'ArgoProj Member'는 적극적인 기여자로써 Github 조직의 구성원을 말한다. 2명의 approver 또는 leads로부터 스폰받은 기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예???? 오픈(Open) 소스인데 회원제라뇨???

 

아무튼 가장 최근 멤버 모집이 올해 8월이었으니 11월 즈음으로 예측하고, 신청 이슈를 게시했다.

 

 

지금까지 작업해온 내용을 나열하니 꽤나 양이 되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멤버 승인받을 정도에는 부족한가 싶기도 하다.

난 깐부 없는데 어떡하죠.. 세상 사람들이 다 날 싫어하는 것같고 커뮤니티에서 배척당하는거 같고

 

 

이걸로 하염없이 누군가 스폰해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활동하던 CNCF Slack에서 구인했다.

저 열심히 할게요ㅠㅠㅠ

 

날 괴롭히던 nitish 형님과 같은 일족(..)분께서 +1 해주셨는데 이런 공수표 말고 직접 스폰해주시죠.

 

 

 

남들은 막 스폰도 금방 생기고 댓글로 +1 이런거 해주면서 서로 밀어주고 당기고 하던데

하긴 그게 깐부의 장점이지. 나도 얼른 그 틈새에 껴서 남들 사다리를 걷어차겠다